콘스탄틴1 콘스탄틴 2 (지옥 묘사, 속편 기대, 키아누 리브스) 어릴 때 사찰 벽화에서 지옥도를 처음 봤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. 불길 속에서 뒤틀린 형상들, 고통으로 일그러진 얼굴들. 그 정지된 이미지가 머릿속에 박혀서 한동안 밤마다 떠올랐습니다. 그리고 수년 뒤 극장에서 영화 콘스탄틴을 보는 순간, 저는 그 기억이 스크린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걸 목격했습니다. 지금 콘스탄틴 2 제작 소식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고, 그때의 전율이 다시 되살아나는 기분입니다. 정지된 지옥도가 살아 움직이던 순간 사실 콘스탄틴을 처음 볼 때 기대치가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. 키아누 리브스가 담배를 달고 사는 퇴마사를 연기한다는 설정이 다소 어색하게 느껴졌거든요. 그런데 영화 속 지옥 시퀀스가 시작되는 순간 그 생각이 완전히 뒤집혔습니다. 화면에 펼쳐진 지옥은 뜨겁고 건조한 .. 2026. 4. 21. 이전 1 다음